카페

[울산 간절곶] 압도적인 건축과 뷰 신상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 그릿비

다닝 2021. 11. 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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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닝입니다.
요즘은 바다 근처만 가도 좋은 카페들이 엄청 많이 생겨나는 거 같아요.
울산 간절곶에도 많은 카페들이 있는데 얼마전에 다녀 온 새로 생긴 신상 카페, 그릿비를 리뷰해볼려고 합니다.

카페 그릿비


그릿비 카페 마크인 삼각형 모양을 가진 카페 건축물이 정말 시선을 압도하는 듯한 웅장함이 느껴졌어요.
건물부터 너무 멋있고 특히 주말에 바다 오션뷰 카페를 가면 사람이 정말 많은데 주차공간도 크게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주차도 할 수 있었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카페 1층입니다.
바다 쪽으로는 천장 끝까지 유리로 되어 있어서 나가지 않아도 바다와 하늘을 뻥 뚫린 시원한 기분으로 감상할 수 있었어요.
압도적인 건축디자인부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뷰까지 정말 완벽했어요.

간절곶 카페

사진으로도 풍경이 너무 멋있지 않나요..?
이 날 날씨까지 완벽해서 어디가 바다이고 하늘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최고였어요!

그릿비 카페 메뉴판

주문하는 곳 바로 옆에 있는 디저트 쇼케이스에는 제가 좋아하는 바스트치즈케이크부터해서 티라미수까지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들이 있었어요.

1층 중앙에는 긴 바 위에 다양하고 맛있어 보여는 베이커리 빵들이 있었어요.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계속해서 빵이 만들어 나와서 빵냄새도 가득하며 보기만 해도 눈과 코가 다 즐거웠어요.

아쉽지만 점심을 너무 배부르게 먹고 방문해서 빵은 패스...
재방문 의사가 있으니 다음에 방문하면 꼭 빵도 먹어봐야겠어요.ㅎㅎ

제가 주문한 메뉴는
서생크림커피 8.0
자몽에이드 8.0
초콜릿 라떼 6.0
허브티(레드베리) 6.0

서생크림커피가 뭔가 시그니처메뉴처럼 보여서 먹어보고 싶어 주문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크림의 양이 너무 많아서 먹어도먹어도 크림이 줄어들지 않아 느끼해서 크림의 양이 조금 줄어든다면 정말 맛있을 거 같아요.
하지만 상큼한 자몽에이트를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초콜릿 라떼는 어린 아이들이 있어 주문했는데 많이 달지않고 괜찮았어요.
레드베리 허브티는 향도 좋고 맛도 깔끔하고 커피를 드시지 않는 분들에게 좋을 거 같아요.

많이 기대했던 서생크림커피가 아쉬웠지만 개인취향이니깐 저는 다음에 방문하면 아메리카노에 빵을 꼭 먹어보고 싶어요.


카페 3층(?)으로 올라가보면 정말 영화관 같은 좌석에 엄청난 뷰를 계속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이 있었어요.

2명에서 방문하신다면 이 좌석이 가장 좋을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커플들이 많이 앉아 있었어요.ㅎㅎ

카페 아래 바다에서 찍은 카페 모습 입니다.
카페 앞으로 나가면 바다로 내려갈 수 있는 돌 계단도 있어서 내려가서 바다를 즐겼어요.

옆쪽에 넓은 풀밭도 있는데 어떤 친구들은 카페 자리가 없으니 피그닉 돗자리를 챙겨와서 커피를 주문하고 돗자리에 앉아서 즐기는 모습도 봤어요.


옥상에서 본 바다 입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자유롭게 찍지는 못했어요.ㅠㅠ
하지만 정말 인테리어를 둘러보는 내내 너무 감탄만 나왔고 이런 건축을 디자인이 멋졌어요.

항상 새로운 신상카페가 생기면 다 가보는 편인데 점점 너무 좋은 카페들이 많이 생기는 거 같아요.
그리고 어디나 주말에는 사람이 많다는 점
여유롭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평일이나 주말 오전 시간을 추천드려요.ㅎㅎ

커피는 조금 아쉬웠지만 다른 음료는 다 맛있었고 빵 종류도 다양하고 뷰가 너무 완벽해서 다음에 간절곶에 가게 된다면 다시 방문할 거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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